2월을 시작하는 한 주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몰려있습니다. 애플, 구글, 아마존, 메타가 모두 2월 1일과 2일 양일간 실적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빅테크의 실적 결과에 따라 반등에 성공한 미국증시가 계속해서 상승할지 아니면 다시 하락반전할지 결정되기 때문에 직접 투자하지 않는 투자자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AMD는 반도체, GM과 포드는 자동차, 엔슨모빌은 에너지의 대장주격인 회사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실적에 따라 관련 주나 ETF의 흐름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빅테크들과 더불어 이미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 이상 반등했기 때문에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경우 선반영 되어있던 상승폭이 꺾이게 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 분들은 실적을 미리 예상하고 배팅하지 마시고 매수하고 싶은 종목이 있다면 실적 전과 후로 나눠서 조금씩 분할매수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지난해 11월 바닥으로부터 S&P500은 15% 올랐고, 1월 한 달간 6% 상승했습니다. FOMC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월 넷째 주 주요 기업 실적발표 일정
30일(월)
SoFi, 코다, NXP반도체
31일(화)
AMD, 엑슨모빌, 맥도널드, GM, 스포티파이,
스냅(SNAP), 캐터필라, UBS, 시스코, UPS, 웨스턴디지털
2월 첫째 주 주요 기업 실적발표 일정
1일(수)
메타, 펠로톤, 알트리아그룹, 핀터레스트
2(목)
애플, 구글, 아마존, 스타벅스, 포드, 퀄컴, 머크, 허니웰, 소니
3(금)
시그나(CI)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