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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유용한 사이트 추천(시킹알파,트레이딩뷰,인베스팅,알파스트릿,팁랭크 등)

by 은둔의 기록가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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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기록가는 한국과 미국의 주식에 모두 투자 중입니다. 물론 미국주식의 비중이 훨씬 많습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비록 한국에 살고 있고 한국사람이지만 미국주식의 정보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기업문화도 한 몫하고, 자금횡령이나 장부조작에 관해 엄중한 분위기, 뿐만 아니라 압도적으로 미국주식 분석가나 애널리스트가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가 주식을 시작한 이후 유용하게 활용하며, 즐겨보는 웹사이트를 몇 곳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대부분 일부 기능을 제외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참고하시고 직접 정보를 수집하는 재미를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1. 시킹알파 (Seeking Alpha)

 

시킹알파 (Seeking Alpha)-사용법

 

미국 주식의 필수 웹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제가 가장 즐겨사용하며,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저는 유료버전을 사용 중입니다. 시킹알파에 접속해서 티커(회사명)를 입력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당연히 영어로 나오지만 구글 번역기능을 사용하면 대부분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주식을 한 지 1년 이상 되신 분들이라면 기본적인 정보는 번역 없이도 활용가능합니다. 

 

1. 기업에 관한 기본 정보들(주가, PER, 시총)을 제공합니다. 재무제표를 비롯해서 어닝, 배당, 향후 전망등 기업의 대부분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어닝 > 어닝 예측치에 향후 5년이상의 EPS와 매출을 예상하는 컨센서스를 장기투자에 많이 활용합니다.

2. 시킹알파의 저자, 월스트리트의 평가, 퀀트등급이 나와있습니다. 5점 만점으로 직관적으로 바로 알아보기 쉽습니다.

3. 애널리스트들의 평가와 보고서입니다. 한눈에 알기쉽게 BUYSELL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4. 기업에 관련된 뉴스입니다. 원하는 기업의 뉴스만 선별해서 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5. 해당기업의 밸류(Valrue), 성장성, 수익성, 모멘텀, 목표가에 관한 지표를 기간별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표입니다. 

 

 

 

이밖에도 섹터별, 종목별로 내가 원하는 지표로 필터를 구성해 나만의 랭킹을 만들어볼 수도 있어서 새로운 종목을 발굴해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초보자들을 위해서 이곳의 전문가들이 여러 가지 기준들로 랭킹을 매겨놓았으니 참고해도 좋습니다. 시킹알파(Seeking Alpha) 하나만 유료로 가입해 놓아도 대부분의 정보를 다 얻을 수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 조만간 사용법에 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 시킹알파 (Seeking Alpha) 바로가기

 

 

2. 트레이딩뷰(TradingView)

 

 

증권어플의 HTS가 익숙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트레이딩뷰 사이트입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있어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용도는 차트비교입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예시로 설정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S&P500의 차트 비교입니다. 따로 설명서가 필요 없을 만큼 쉽습니다.

 

그리고 좌 우에 있는 도구들을 활용해서 소위 줄긋기, 선긋기라고 하는 차트분석을 할 때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간단한 한글지원도 되기 때문에 종종 사용합니다. 실시간 트레이딩이 아니라면 위불(webull) 보다 직관적이고 편합니다. 무료버전에 몇 가지 제한이 있지만 사용하는 데는 불편함이 없을 정도이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트레이딩뷰 바로가기

 

 

 

3. 핀비즈(Finviz)

 

핀비즈(Finviz)활용법

 

주식 시황방송을 보신분들이라면 익숙한 화면일 겁니다. 초록불이 많은지 빨간불이 많은지 한눈에 파악되기 때문에 1초 만에 시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박스의 크기 : 해당 기업의 시가총액 비율

- 색깔 : 초록색은 상승, 빨간색은 하락. 색깔이 진할수록 상승과 하락의 폭이 큰 것.

 

좌측에 조건필터를 활용해 수익률이나 PER, 배당률 같은 지표로 기업들을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습니다. 핀비즈하면 위의 사진 같은 맵핑이 너무나도 유명한데 사실은 다른 기능들도 많으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무료버전은 기능에 제한이 있지만 실시간 맵핑을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큰 불편함 없이 사용가능합니다.   ** 핀비즈 바로가기

 

 

4.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

한국에 네이버증권이 있다면 미국주식은 인베스팅 닷컴이 있습니다. 이 사이트 역시 재무정보나 차트, 배당, 뉴스 등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의 디자인이 올드하긴 한데 오히려 정보를 빠르게 찾는데 최고의 사이트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대부분의 지표는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실적발표나 CPI발표 같은 실시간 발표수치는 인베스팅닷컴을 이용합니다. 

 

위에 예시로 나온 화면은 애플의 실적발표화면입니다. 정말 이보다 쉽게 눈에 들어올 수 있을까요? 그래서인지 수많은 주식유튜버들이 이곳의 화면으로 영상을 많이 만듭니다. 물론 다른 웹사이트에서도 찾아보면 다 있는 정보이지만 인베스팅닷컴만큼 간단명료하게 나타내주는 사이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 인베스팅닷컴 바로가기

 

 

5. 알파스트릿(AlphaStreet)

 

 

인베스팅닷컴에서 실적발표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했다면 그다음은 알파스트릿(AlphaStreet)에서 천천히 살펴봅니다. 실적발표내용을 기사나 글로 읽으면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알파스트릿을 이용합니다. 알파스트릿의 최고 장점은 비주얼 자료로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위의 예시는 애플의 지난 분기 실적발표자료입니다. 사진만 봐도 한눈에 실적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매출, 수익, EPS는 물론이고 품목별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 서비스부문에서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입니다. 심지어 세계지도를 통해 지역별 매출과 성장률까지 너무나도 쉽게 이해가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 알파스트릿 바로가기

 

 

6.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경제통계 (FRED:Federal Reserve Bank of St.Louis)

코로나로 인한 강력한 돈 풀기와 지난해의 금리인상으로 주가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이러한 경제정책은 연준에서 진행합니다. 아마 지난해 수없이 많이 들어보셨을 '연준의 금리인상', '파월의 입'같은 단어들은 모두 주식시장에 있어서 연준의 영향력이 가장 크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FRED는 이러한 연준의 각종 정책과 통계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입니다.

 

예시로 올려드린 그래프도 눈에 익으실 겁니다. 상단에 있는 FRED 로고를 보신적이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보시는 뉴스, 유튜브, 블로그에서 무언가 설명하고 있는 자료에 이 로고가 있다면 바로 FRED  [https://fred.stlouisfed.org]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은 것입니다. 올해도 여전히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우려로 이 웹사이트에 방문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7. 팁랭크(TipRanks)

팁랭크 역시 한 장의 사진으로 대표됩니다. 위의 사진은 테슬라 예시입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웹사이트입니다. 특히 목표주가가 지난 몇달간 오르고있는지 내려가고 있는지 흐름을 파악하는데 사용합니다. 무료이용으로도 기본적인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31명의 애널리스트 중 20명이 BUY의견입니다. 목표주가는 1년 후로 설정되는데 최고 750달러(정말가능?)로 설정한 애널리스트는 누군지... 무료버전으로는 확인 안 되지만 가격만 확인하겠습니다.

테슬라의 1년 후 목표주가 평균은 251달러입니다. 이런 식으로 아주 빠르고 쉽게 목표주가를 알 수 있습니다만, 이 목표주가라는 게 실시간으로 변하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팁랭크 바로가기

 

 

8. Fear & Greed Index

공포 탐욕지수를 나타내주는 사이트입니다. 실시간으로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나타내주는 지수입니다. 전체 시장의 움직임과 나의 계좌는 움직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다른 투자자들의 심리상태를 파악할 때 참고합니다. 공포탐욕지수를 수치화하는 7가지 지표들이 있습니다. 이 지수들은 후행성이 강하기 때문에 미래를 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데이트레이딩의 기준으로 삼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 Fear & Greed Index 바로가기

 

 

 

마치며.. 

이상으로 제가 주로 참고하는 미국 주식 관련 사이트들을 소개해보았습니다. 저도 영어를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유튜브나 주식커뮤니티에 의존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나 다른 사람들에게 정보를 의존하기보다는 조금만 찾아보신다면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미국 주식에 관해 어려울 필요가 없을 정도로 좋은 사이트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미국주식 투자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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