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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부자되는 하루 5분95

워런 버핏, TSMC평단가는? 왜 반도체에 배팅한 걸까? 장기투자와 워런 버핏에 관한 포스팅을 하고 있는 도중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 앞서 공유해봅니다. 지난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지난 3분기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유증권 현황 보고서에 재미있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워런 버핏은 가치주 중심으로 장기투자를 통한 복리효과로 많은 부를 이루었다고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3분기 버크셔 해서웨이는 TSMC 주식을 약 41억 달러, 한화로 약 5조 4000억 원 정도를 매입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체 주식투자금에 비하면 5조 원은 작은 비중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TSMC 주식이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종목 중에 단숨에 10위권으로 들어온 것은 이례적입니다. TSMC는 제가 2020년부터 투자하고 있는 종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버핏.. 2022. 11. 16.
장기투자하면 정말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4) 워런버핏의 수익률 내기 일화 "일반 개미투자자들도 월스트릿의 펀드 매니저들과 수익률 내기를 이길 수 있다?" 장기투자하면 정말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네번째 시간입니다. 저는 은둔의 기록가입니다. 느리지만 확실하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기 위해 워런 버핏의 유명한 일화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주식을 하신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야기일 겁니다. 그저 워런 버핏의 무용담쯤으로 여길 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먼저 이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 꼭 알고 넘어가야 할 개념이 하나 있습니다. 투자의 개념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뉠 수 있습니다. 바로 액티브 투자(active investing)와 패시브 투자(passive investing)입니다. 액티브 투자는 개별 종목을 직접 선별해서 사고팔면서 적극적으.. 2022. 11. 15.
장기투자하면 정말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3) 과거 시총순위변화를 보자 장기 투자하면 정말 부자가 될 있을까? 세 번째 시간입니다. 앞서 우리는 "타이밍(market timing)이 아닌 시간(time in market)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낮은 확률로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보다 느리지만 확실한 방법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을 택하는 것이 장기투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기 투자하려면 어떤 기업이 좋을까?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보았던 코스피와 삼성전자 차트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부터 삼성전자가 4배-5배 오르는 동안 코스피는 박스 안에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시총을 감안하면 다른 기업들이 삼성전자만큼 성장해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2010년 시총 10위안에 드는 기업 중에 2022년까지 10위안에 살아.. 2022. 11. 13.
장기투자하면 정말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2) 장투에관한 오해들. 워런버핏 포트폴리오 안녕하세요 은둔의 기록가입니다. 주식투자자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이야기 '장기 투자하면 정말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두 번째 시간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장기투자가 무조건 답은 아닐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코스피 2000년도에 시총 상위 10개 기업 중에서 2022년도에 시총 상위 10안에 살아남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워런 버핏의 이야기를 하다 말았죠? 이렇게 장기투자로 돈을 버는 것이 어려워 보이는 데도 그는 늘 '장기투자'를 하라고 말합니다. 그의 유명한 명언 중에 '10년간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10분도 보유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워런 버핏이 장기투자에 관한 답을 알고 있을까? 우리는 '장기투자'라는 단어를 잘못 알고 있다. 장기투자에 관한 오해.. 2022. 11. 11.
장기투자하면 정말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1) 삼성전자와 박스피 안녕하세요 은둔의 기록가입니다. 처음 주식을 시작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접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장기 투자하면 부자가 된다'. '주식은 우샹향한다'라는 말인데요. 물론 한 종목을 10년 이상 보유하는 사람은 전체 투자자의 2%도 되지 않는다는게 현실입니다. 주식은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실질 가치에 수렴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그 가치와 상관없이 심리에 의해 오르내리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나면 우량주조차도 반토막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렇게 주가 하락을 몇 번 겪고 후회하고나면 '줄 때 먹어라'라는 신념으로 장기투자와는 점점 멀어지곤 합니다. 더러는 많은 투자자들이 장기 투자하는 사람을 미련하다고 비웃기도 하는데요. 코로나 이후 폭등했던 주식들이 30-40%씩 떨어지고 나니 더욱 장기..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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