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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16강, 8강 진출시 상금은 얼마?(feat. 축협에서 따로 주는 상금은 얼마?)

by 은둔의 기록가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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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극적인 승리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에게는 얼마의 상금이 주어질까? 늘 조별리그에서 탈락(2010년 제외)해왔던 대표팀이기에 16강에 진출한 만큼 상금이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이기고 8강에 올라간다면 얼마의 상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16강 진출 성공한 대표팀. 대한축구협회에서 주는 상금은?

FIFA에서 주는 상금에 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에서 주는 상금에 관해 먼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축협은 이번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최종명단에 뽑힌 선수들에게 포상금으로 2,000만 원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월드컵 본선에서 1 승당 3,000만 원, 무승부시에는 1,000만 원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16강에 진출하면 추가로 1인당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따라서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현재 시점에서는 1인당 1억 6,000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습니다. 8강 진출 시에는 2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2022카타르월드컵-상금

 

대표팀이 16강 진출로 확보한 상금은 170억 원

FIFA에서 준비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 상금은 4,200만 달러, 한화로 약 550억 원입니다. 상금의 대상자는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는 선수들입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는 3,800만 달러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는 2,800만 달러 받았습니다. 매번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상금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6강 진출에 성공했기 때문에 현재 17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물론 월드컵에서 승리하는 것에 돈이 전부가 아닙니다. 국가의 명예와 자신의 명예, 그리고 열심히 준비한 노력의 대가로 얻은 승리는 선수들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이자 보람일 것입니다. 

 

 

 

선수를 차출한 구단(클럽)에도 보상금이 있다?

이밖에도 월드컵에 축구선수를 차출하게 된 축구구단에게도 보상금이 있습니다. 월드컵 6일 전 최종 엔트리에 들어있는 선수 1인당 8,500파운드(한화 약 1,300만 원)를 보상금액으로 주게 됩니다. EPL 기준 가장 많은 선수를 출전시킨 구단은 맨시티입니다. 맨시티가 16명으로 약 40억 원을 받게 됩니다. 이밖에도 맨유 14명, 첼시 12명,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에서도 11명이나 월드컵 엔트리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위의 보상금 기준은 조별리그가 끝나는 12월 3일 기준입니다. 즉, 조별리그를 통과해서 상위 토너먼트로 올라가 출전을 계속한다면 보상금은 더 늘어나게 됩니다. 

 

이는 당연히 한국의 프로구단에게도 적용됩니다. 한국 대표팀 최종 엔트리 26명 가운데 전북 소속이 6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전북이 EPL의 레스터 시티, 풀럼과 같은 인원을 배출했다니 대단합니다.^^ 그 뒤로 울산이 3명, 서울이 2명을 최종 엔트리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 vs 브라질 16강전은 12월 6일 오전 0시

오는 13일 0시에는 우승후보 브라질과의 경기가 있습니다. 8강 진출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겠지만 토너먼트는 단판승부로 벌어지는 만큼 어떤 이변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만약 8강에 진출하게 되면 한일전이 성사될 수도 있는 만큼 꼭 브라질을 이기고 8강에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89강에 진출한다면 상금은 220억 원으로 늘어나며 축구협회에서도 선수 1인당 2억 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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