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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vs 팔까 : 테슬라 주가 전망 최근 이슈 되는 종목이나, 많은 투자자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종목에 대한 미국 애널리스트(평론가,블로거)들의 의견을 비교해보는 코너입니다. Buy 의견과 Sell 의견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조금 더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주식과 주가를 판단해보기 위해 기록해 봅니다. 은둔의 기록가 개인의견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번역에 약간의 의역 및 실수가 있을 수도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BUY 가치 투자자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테슬라 주식 (작성자 Yiannis Zourmpanos) 테슬라는 2월부터 공장 램프 비용의 영향이 감소, 매출원가개선, IRA(인플레이션감축법)의 상당한 혜택 등 의미 있는 마진 상쇄 효과를 누리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자사주매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것은 회사의 강력한 대차대조표를.. 2023. 1. 8.
미국 배당투자 - 2. 배당주에도 등급이 있다. (배당왕, 배당귀족) 앞선 포스팅에서 성장주와 가치주의 차이점과 배당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성장이 멈춘 많은 회사들은 회사의 이익을 주주에게 배당이라는 형식으로 환원하게 됩니다. 90%에 육박하는 주주 환원율이 그것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못 보신 분은 미국배당투자 1편 바로가기 미국은 한국보다 배당의 역사가 길고 무엇보다 꾸준하게 배당을 해주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배당주들은 금융위기나 코로나 같은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배당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또 한 가지 미국 배당주의 장점은 대부분의 회사들인 분기별 또는 매월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 일 년에 한 번 또는 두 번만 배당을 주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배당주에 월별 포트폴리오를 짜서 투자한다면 마치 월급처럼 배당을 .. 2023. 1. 7.
미국 배당투자 - 1. 성장주 vs 가치주 개념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하락장이 길어지면 사람들은 조금 더 안정적인 주식을 찾게 됩니다. 안정적인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를 무 자르듯이 딱 구분 짓기는 힘들지만 통상적으로 이러한 회사의 주식을 '가치주'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가치주는 원래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이고 성장주는 원래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주식입니다. 즉, 성장주는 미래에 성장할 부분까지 끌어와 가격이 형성되는 것이지만 가치주는 반대로 성장이 멈춘 회사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성장이 멈추었다고 해서 나쁜 회사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주가방어와 배당에 있습니다. 가치주의 핵심은 주가방어와 배당 가치주는 흔히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물건들, 생활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을 만들어내고 .. 2023. 1. 5.
파괴적 혁신기업? 2023년 성장주 주가 전망(유니티, 스킬즈, 팔란티어, 오픈도어, 루시드, 코인베이스, 블록, 나노디멘션, 아이온큐, 크리스퍼) 뜨거웠던 2년간의 코로나 버블시대가 끝나고 맞이했던 지난 2022년은 투자자들에게 가혹한 한 해였습니다. 꿈과 희망을 먹고 하늘높이 주가가 치솟던 2020, 2021년도에는 버블의 주역들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원숭이가 다트를 던져서 종목을 골라도 돈을 벌 수 있었던 시절이라 묻지 마 투자가 성행했고, 누구나 방구석에서 워런버핏을 조롱하며 내가 더 잘났다고 떠들었습니다. 코로나 버블이 만들어낸 광기의 가격 주가는 회사의 가치에 투자자들의 심리를 더해 결정됩니다. 돈이 넘쳐나면 주가가 회사의 가치보다 한참 더 비싸더라도 그 이유는 얼마든지 가져다 붙일 수 있고, 터무니없는 가격에도 새로운 논리를 만들어 냅니다. 2020년 코로나 버블 당시에 주식시장에 뛰어든 투자자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아니 FOMO.. 2023. 1. 3.
2023년, 경기침체에 투자해야할 주식을 알아보자 (feat. 2023년 주가전망) 깊어만 가는 경기침체 우려 여느 해보다 길게 느껴졌던 2022년이 지나갔습니다. 연간 미국 S&P지수는 약 -20%를 기록했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산타렐리를 기대했지만 2023년에 다가올 경기침체의 공포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좋지 않은 흐름으로 2022년을 마감했습니다. 2023년에 불황이 올지, 아니면 지금 불황의 한 복판에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더구나 주식시장은 경기에 선행하기 때문에 우리가 체감하고 있는 실물경제와는 흐름이 다르게 움직입니다. 경기는 결국 순환하는 것이고 언젠가 불황은 끝날 겁니다. 과거의 경기순환지표와 주가흐름이 이야기해주듯이 지금은 주식시장을 떠나는 것보다는 경기 사이클에 얼마나 잘 올라타느냐가 더 중요한 시점입니다. 주가는 경기를 선행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 2023. 1. 1.
하이먼 민스키 이론 = 나스닥? 테슬라? 하이먼 민스키 모먼트 이론 주식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는 그림. 투자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봤을법한 이 그림은 미국 경제학자 하이먼 민스키(Hyman minsky)가 금융 불안정성에 관한 연구에서 주장한 민스키 모먼트 이론입니다. 과도한 부채에 기댄 경기 호황이 끝난 후 은행 채무자들의 부채 상환능력이 나빠지면서 금융 시스템이 붕괴되는 것을 표현한 그래프입니다. 하이먼 민스키는 1996년 사망했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이론임에도 2000년 닷컴버블, 2008년 리먼사태 그리고 현재 코로나로 인한 버블 붕괴까지 묘하게 맞아떨어집니다. 그도 그럴 것이 버블은 대부분 저금리로 인한 대출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인데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부동산, 코인 시장 그리고 수요와 공급이 있는 경제 전반에 걸쳐 적용되곤 합니다. .. 2022. 12. 30.
69% 떨어진 테슬라 주가, 다른 주식에 비해 심각한가? 테슬라 주가, 고점대비 69% 하락. 비트코인은 -64.8% 산타렐리는커녕 전체적으로 주식시장이 좋지 않은 가운데 테슬라 또한 일론머스크의 트위터이슈와 전기차 수요둔화 리스크로 주가가 많이 하락했습니다. 국내에도 테슬라 투자자들이 유독 많은데 아마도 머스크 덕분(?)에 더 추운 연말을 보내고 있으실 것 같습니다. 올 한 해 테슬라주가가 왜 이렇게까지 떨어졌는지, 다른 회사들에 비해 더 떨어졌는지 알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올 한 해 테슬라의 주가는 역사적으로 고성장했던 다른 자산들을 훨씬 능가하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는 지난주 목요일(22일)에 -8.9%, 금요일(23일)에 -1.8%의 좋지 않은 주가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최고점인 414달러 대비 현재 123달러는 고점대비 -69% 하락입니다.. 2022. 12. 26.
천재과학자 뉴턴이 주식으로 망한 이유 = 개미의 모습 연일 하락하고 있는 주식시장 때문에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계시지는 않은가요? 그럴 땐 주식을 잠시 잊고 지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그게 잘 되지는 않지만.. 계좌를 열어보는 횟수를 줄여보는 건 어떨까요? 그런 의미에서 조금 재밌는 이야기를 가지고 와 봤습니다. 미국 주식을 시작하신 지 오래되신 분들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만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재미로 읽어주세요. 아이작 뉴턴(Isaac Newton)은 과학자이면서 주식투자자였다. 바로 아이작 뉴턴(Isaac Newton)의 주식투자 이야기입니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만난 뉴턴은 만유인력의 법칙뿐만 아니라 미적분을 만들었고 현대 물리학의 근간을 세운 과학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 2022. 12. 24.
미국주식 양도세 신고의 모든 것, 주의할점 Q&A 벌써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미국주식에 투자하고 계신 투자자분들, 특히 주린이분들에게 연말은 굉장히 중요한 기간입니다. 크리스마스로 들떠있는 지금, 깜빡하고 놓칠 수 있는 양도소득세 절세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주식 양도소득세에 관한 모든 것뿐만 아니라 주린이분들이 실수하기 쉬운,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미국 주식은 한국주식과 세금이 다른가요? 현재 한국 주식은 양도소득세가 보유금액 10억 이상의 대주주에게만 주어집니다. 월급을 아껴 사모으는 일반 개미투자자들에게는 거의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소액 개미투자자들에게는 양도세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물론 금투세를 시행하게 되면 보유금액 한도 내려가 될 예정입니다. 미국주식은 한국 주식과 달리 양도소득.. 2022. 12. 22.
기업을 빠르게 판단하는 법 - 총 매출과 주당 순이익 안녕하세요 은둔의 기록가입니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어떤 주식을 사야 할지, 어떤 기준으로 사야 할지 몰라 막연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저의 첫 주식은 한국 장에서는 삼성전자, 미국장에서는 애플이었습니다. 아마도 처음 주식을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두 주식은 아직도 들고 있습니다. 주식을 시작하기 위해 공부 중이시거나 주식을 소액으로 취미 삼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주린이가 주식을 처음 접했을 경우 봐야 할 지표는? 주식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우선 공부를 해야겠다고 책을 삽니다. 유튜브도 찾아봅니다. 그런데 무슨 소리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6만 원 남짓한(어찌..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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